비트코인은 지난 10년 동안 여러 번 강세장과 약세장을 반복했다. 하락이 끝난 후 반등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? 그리고 이번 하락장은 언제 끝날까?
이번 글에서는 비트코인의 과거 하락장 데이터를 분석하여, 반등까지 걸린 평균 기간과 현재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살펴본다.
1. 비트코인 하락 후 반등 패턴 분석 (2013~2023년 데이터)
비트코인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4번의 큰 강세장과 4번의 약세장을 경험했다. 각 하락장 이후 반등까지 걸린 기간을 비교하면,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알 수 있다.
① 비트코인 주요 하락장 및 반등 기간
| 연도 | 최고점 (고점) | 최저점 (저점) | 하락률 | 바닥 형성까지 걸린 시간 | 반등까지 걸린 시간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2013-2015 | $1,166 → $152 | -87% | 410일 | 750일 | |
| 2017-2018 | $19,700 → $3,200 | -84% | 365일 | 730일 | |
| 2021-2022 | $69,000 → $15,500 | -77% | 380일 | 500일 (현재 진행 중) |
2. 하락장 이후 반등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
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,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은 후 바닥을 형성하기까지 평균 380~410일이 걸렸다.
그리고 저점을 찍은 후 강한 반등이 오기까지는 약 500~750일이 걸렸다.
즉,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80% 이상 하락한 후 약 1년이 지나면 바닥이 형성되었고, 이후 1.5~2년 내에 다시 강한 반등이 시작되었다.
3. 2024년 현재 하락장은 어디쯤일까?
현재(2024년 기준),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최고점 $69,000에서 2022년 11월 $15,500까지 약 77% 하락했다.
① 하락장의 바닥은 이미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
-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, 하락장에서 바닥을 찍는 데 평균 380~410일이 걸렸다.
- 현재 비트코인은 2022년 11월 $15,500을 바닥으로 형성한 이후, 1년 이상 횡보하며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.
- 따라서 과거 패턴을 따른다면, 2023년~2024년이 비트코인 반등의 시작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.
② 반등까지의 평균 기간을 고려하면 2025년이 강세장일 가능성
- 과거 데이터를 보면, 저점 이후 500~750일 사이에 강세장이 시작되었다.
- 2022년 11월이 저점이었다면, 2024년 말~2025년 초부터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.
4. 비트코인 반등을 기다리는 투자자를 위한 전략
① 분할 매수 전략 활용 (DCA, Dollar-Cost Averaging)
- 과거 데이터를 보면, 바닥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.
- 따라서 한 번에 투자하기보다, 일정 금액씩 나누어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.
②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자
-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, 기관 투자자와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경향이 있다.
-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빠져나가거나, 장기 보유 주소(3년 이상)가 증가하면 강세장이 임박했을 가능성이 크다.
③ 거시 경제 및 금리 변화를 주시하자
- 비트코인은 거시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.
- 미국 연준(Fed)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, 위험자산(비트코인 포함)에 유동성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.
5. 결론: 2025년 강세장이 올 확률은?
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, 비트코인은 하락 후 평균 500~750일 내에 강한 반등이 시작되었다.
- 현재(2024년 기준), 비트코인은 반등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.
- 2025년은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될 확률이 높은 해로, 투자자들은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.
✅ 지금이 기회일까?
-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, 장기적인 시각으로 비트코인을 바라보자.
- 온체인 데이터와 매크로 경제 상황을 분석하면서, 분할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.
💡 비트코인 시장의 역사적 패턴은 반복된다. 당신은 이번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었는가?